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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처> |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팀내에서 새로운 주전 경쟁자를 맞게 됐다.
맨유는 1일(한국시간)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008∼09시즌까지 위건 애슬레틱에서 뛰었던 에콰도르 출신의 측면 미드필더 안토니아 발렌시아(24)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특급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공백을 메우려는 맨유의 첫 작품이다.
계약 기간은 4년이며 맨유는 위건에 1700만 파운드(약 36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지난 2년간 위건에서 뛰었던 발렌시아는 우리가 계속 주목해 왔던 선수”라며 “그의 능력이 우리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발렌시아 역시 “맨유 입단이라는 꿈이 이뤄졌다”면서 “위건에서 시간도 즐거웠지만 맨유에서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7만6000여 관중 앞에서 웨인 루니나 리오 퍼디낸드 같은 선수들과 함께 뛰는 것은 굉장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시즌이 빨리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006년 위건에서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발렌시아는 지금까지 83경기에 출전, 7골을 기록했다. 주로 오른쪽 미드필더로 뛰는 발렌시아는 남미 선수 특유의 화려한 개인기와 스피드를 갖추고 있고, 수비 능력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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