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파비아대학의 루시아노 베르나르디교수는 빠른 템포의 음악이 혈압과 맥박을 증대시키고 반대로 느린 음악의 경우 이를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가 22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음악의 리듬은 심장체계를 통제할 수 있으며 심장복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결과는 최근 미국 심장 협회 저널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결과, 점점 세지는 ‘크레셴도’는 적당한 각성을 유발하는 대신 점점 약해지는 ‘디크레셴도‘는 긴장을 풀어준다. 또한 음악이 중단됐을때 호흡과 심장맥박수, 혈압은 감소하게 된다. 느린 음악도 맥박수를 감소시킨다.
이번 연구에서 피험자들이 헤드폰을 쓴 채 여러 유형의 음악을 들을때 심전도검사와 함께 혈압과 뇌동맥 혈관, 혈관수축 및 팽창정도가 측정됐다.
주춘렬 기자 clj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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