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AP “옛 왕궁의 앞뜰서 슬픔에 잠겼다”

관련이슈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입력 :

인쇄 메일 url 공유 - +

AP통신과 중국 신화통신, CNN, BBC, NHK 등 해외 언론들은 29일 일제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을 주요 뉴스로 전했다.

AP통신은 검은 옷차림의 애도자들이 이날 옛 왕궁의 앞뜰에 모여 절을 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을 거행했다고 보도했다. 또 수십만명이 대형 화면으로 중계되는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을 보기 위해 서울광장에 모여 노 전 대통령의 선거운동 상징색인 노란색으로 가득 채웠다고 전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홈페이지에 노 전 대통령 영결식 장면을 촬영한 연속 사진을 싣고 주요 기사로 다뤘다.

미 CNN 방송은 전국에서 수많은 조문객들이 노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찾아 국화와 담배를 영전에 바치며 슬퍼했다며 추모 분위기를 전했다. CNN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로 그의 뇌물 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가 종결됐다고 전하면서 한국 언론과 인터넷 공간에서는 검찰 수사에 대한 정당성 논란이 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BBC 방송 인터넷판은 수백만명의 한국 시민들이 전국 곳곳에 설치된 분향소를 찾아 노 전 대통령의 안식을 기원했다며, 일부 시민들은 노 전 대통령이 정치적 목적 때문에 검찰 조사를 받았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노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국민 전체가 추도하는 국민장으로 서울에 있는 조선왕조의 왕궁이었던 경복궁에서 거행됐다며 일본의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전 총리 등 국내외에서 3000여명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 신문과 아사히 신문은 한국 언론이 노 전 대통령의 장례를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국민장이라고 전했다며 한국이 노 전 대통령의 추도 분위기에 휩싸여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관영 신화통신은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경복궁 앞뜰에서 수많은 시민의 애도 속에 엄숙하게 거행됐다고 보도했다. 관영 중앙방송(CCTV)은 영결식을 현장 중계해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씨 등 유족과 정관계 인사 등이 헌화하고 묵념하는 장면 등을 상세히 보도했다.

한용걸 기자 icykarl@segye.com

오피니언

포토

신민아, 보석보다 빛나는 비주얼
  • 신민아, 보석보다 빛나는 비주얼
  • 설현, 청춘 만화 속 비주얼…잘록 허리에 완벽 몸매
  • 권은비, 비키니 입고 뽐낸 섹시미…워터밤 여신다운 아찔 볼륨감·뒤태
  • 장원영, 민소매 입고 늘씬 몸매 자랑…'먹방' 삼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