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닷컴]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 안방극장 컴백이 미뤄졌던 소지섭이 드라마 '카인과 아벨'을 통해 다시 시청자들과 만난다.
지난 16일 서울 구로동 고대 구로병원에서 첫 촬영을 마친 소지섭은 "공익근무로 2년간의 공백이 있었고 소집 해제 후에도 곧바로 이 작품에 캐스팅됐으나 제작 일정이 늦어지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4년만에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며 "한결 달라진 모습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내년 2월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인 '카인과 아벨'은 '외과의사 봉달희'의 김형식 감독이 연출을 맡은 75억 규모의 20부작으로 극중에서 외과의사 이초인 역을 맡은 소지섭은 역시 외과의사인 형 이선우(신현준)와 대립하며 두 여자 김서연(채정안)과 오영지(한지민) 사이에서 갈등을 겪게 된다.
지난해 '외과의사 봉달희'로 스타감독의 반열에 오른 연출자 김형식 PD는 "이 드라마는 작품 배경이 병원이고 주인공들이 의사일 뿐 메디컬 드라마는 아니다"라며 "궁극적으로 형제간의 엇갈린 운명과 사랑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사진=플랜비픽쳐스
유명준 기자 neocross@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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