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남성피부토크] 야외활동 많은 남성 잡티 많고 노화 심해

입력 :

인쇄 메일 url 공유 - +

평소 관리 신경쓰고 심하면 레이저치료를 만혼이란 단어가 무색하리만큼 요즘은 특별히 결혼 적령기가 따로 없는 것 같다. 얼마 전 큰 화제를 모으며 결혼한 연예인의 경우도 그랬다. 40대 중반의 나이에 20대 후반의 엘리트 여성과 결혼하며 20대 못지않은 젊은 외모로 뭇 남성들의 부러움을 샀다. 아마 연예인이니 그만큼 관리할 거라고 하는 주변 남성들의 푸념 섞인 이야기도 들린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서일까? 얼마 전 병원에 전문직에 종사하는 40대 초반의 한 남성이 방문했다. 내원하기까지 어려웠는지 누구 추천을 받았다는 등 머뭇거리다가 수줍게 말을 꺼냈다. 결혼한다는 것이다. 상대는 30대 초반의 여성으로 평소 나이 차이가 많이 나 보여 신경쓰였는데 막상 결혼하려고 하니 더 그렇게 보일까 봐 걱정이 적지 않았다.

본인이 판단하는 피부상태 외에 피부과 의사의 입장에서 본 그의 피부상태는 평소 관리하지 않은 듯 까무잡잡한 피부색에 잡티와 잔주름 등 젊어 보이기엔 무리가 있는 몇 가지 문제점들이 눈에 띄었다. 그래도 용기 내어 찾아온 그가 기특하여 결혼식 전까지 레이저 치료로 잡티와 잔주름을 제거하고 가끔 내원하여 미백치료도 함께 받으라는 조언을 해주었다.

남성 피부는 여성보다 두껍기 때문에 여성들만큼 쉽게 잔주름이 생기지는 않지만, 일단 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면 깊이 파이게 된다. 남자는 야외활동이 많아 자외선 노출이 많다. 따라서 광노화가 여자보다 심하게 생기며 검버섯, 흑자 등이 쉽게 생기고 근육크기가 커서 표정주름이 굵고 크게 생긴다.

남성들은 대개 로션은 생략하고 스킨만 바르는 사람이 많아 면도를 자주하고 피부자극에 자주 노출되면 피부가 예민해지고 수분이 증발하면서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할 수 있다. 요즘처럼 더위가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환절기에는 남성들도 건조해지기 쉬운 턱과 볼 주변에 로션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 더위가 한풀 꺾였다고 가을 햇살을 우습게 보는 것도 오산. 야외 활동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바르는 부지런함이 필요하다. 특히 과음, 흡연, 과로, 스트레스는 피부를 점점 거칠어지게 만들며 점차 수분을 잃어 노화가 촉진된다.

건강한 피부는 생활에서 비롯된다. 물을 많이 마셔 체내에 수분을 공급하고 충분한 수면을 통한 휴식이 필요하다. 균형 잡힌 식사로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마지막으로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스트레스 관리가 병행된다면 젊고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이미 생겨 버린 주름을 가장 확실하고 안전하게 지울 수 있는 방법은 피부과에서 레이저를 이용해 치료하는 방법이다. 수술적인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편하게 주름을 치료할 수 있고 결과도 눈에 확 띄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선호되는 방법이다.

박지영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원장

오피니언

포토

설현, 청춘 만화 속 비주얼…잘록 허리에 완벽 몸매
  • 설현, 청춘 만화 속 비주얼…잘록 허리에 완벽 몸매
  • 권은비, 비키니 입고 뽐낸 섹시미…워터밤 여신다운 아찔 볼륨감·뒤태
  • 장원영, 민소매 입고 늘씬 몸매 자랑…'먹방' 삼매경
  • 문채원, 드레스 입고 환한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