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무대를 처음으로 밟은 김경애(20·한체대)와 정순옥(25·안동시청)이 베이징올림픽 육상 여자 창던지기와 여자 멀리뛰기에서 각각 예선 탈락했다.
김경애는 19일 베이징 국가체육장에서 열린 여자 창던지기 예선 A조에 출전, 53m13을 던져 A조 27명 중 25위에 그쳤다.
한국 기록(60m92)에 한참 못 미친 김경애는 세계의 높은 벽을 새삼 실감했다.
여자 창던지기는 A, B조로 나눠 예선을 치른 뒤 61m50 이상을 던진 이들을 먼저 뽑고 나중에 성적순으로 추가 선발해 결승 출전자 12명을 채운다.
정순옥은 여자 멀리뛰기에서 B조 예선에서 6m33을 뛰었으나 자신이 보유 중인 한국기록(6m68)에 못 미쳤고 조 14위에 그쳤다. 1,2차 시기 모두 파울을 범한 그는 마지막 시기에 몰려 좋은 기록을 내지 못했다.
여자 멀리뛰기는 6m75 이상을 넘은 선수가 결선 우선 진출권을 갖고 이후 예선성적순으로 결선 진출자 12명을 결정한다.
장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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