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엔 본보 주관 독도지키기 마라톤 대회 열려
24일에는 일본의 중학교 역사교과서 독도 영유권 명기로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전국의 마라톤 애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독도지키기 울릉도마라톤대회’도 열린다.
‘태고의 신비, 꿈이 있는 사람과의 만남’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오징어 축제는 본 행사로 3개 분야 23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 8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축제 첫날 저동항에서 거리 행진과 풍어기원제로 막이 올라 오징어 요리 시식회, 개막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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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울릉도에서 열린 오징어축제에 딸과 함께 참여한 한 관광객이 살아 있는 오징어를 맨손으로 잡고 기뻐하고 있다. |
또 축제 기간에 냉동 오징어 분리하기, 오징어 배따기, 오징어 끼우기, 오징어 조업 체험 승선, 오징어 맨손잡기 등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오징어 관련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축제 사흘째인 22일에는 저동 촛대바위에서 ‘열린 바다낚시대회’가 마련된다. 전국 관광객과 낚시꾼들은 대회를 통해 청정해역인 울릉도 연안에 서식하는 돌돔, 방어, 참돔, 우럭 등을 낚게 된다.
같은날 울릉도 저동항에서 울릉도 내 11개 어촌계와 기관·개인별 전통 뗏목 경주도 펼쳐져 관광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해변몽돌쌓기, 바다낚시 대회, 전통 뗏목 타기, 울릉도·독도 사진전, 각종 공연과 불꽃놀이 등도 연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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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울릉도 오징어축제에서 관광객들이 사동 해변에서 몽돌 높이쌓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울릉군 제공 |
울릉군은 이번 축제에 전국에서 관광객 1만여명이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24일에는 전국의 마라톤 애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독도지키기 울릉도마라톤대회’가 열린다.
경북도 후원과 세계일보·울릉로타리클럽 공동 주관으로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애정과 관심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섬 일주도로에서 개최된다.
울릉도의 유일한 풀코스 대회인 이번 독도지키기 마라톤대회는 5㎞, 10㎞, 하프코스, 풀코스 4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참가자들은 울릉읍 사동 울릉문화예술체험장(구 장흥초교) 운동장을 출발해 통구미 거북바위, 구암마을 등 일주도로를 따라 펼쳐진 해안 경관을 감상하며 달리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특산물인 오징어를 홍보하고 판로도 개척하는 데 축제가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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