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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시르 ◇물라디치 |
◆오마르 하산 알 바시르 수단 대통령=‘다르푸르 대학살’의 주범 바시르 대통령은 국제형사재판소(ICC)에 3건의 대량학살과 5건의 인권침해, 2건의 살인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바시르 대통령은 1989년 집권한 뒤 수단 서부의 다르푸르에서 ‘인종청소’를 자행했으며, 희생자 수는 공식적으로는 3만5000명, 비공식적 추산으로는 30만명에 달한다.
◆우간다 반정부그룹 지도자 조지프 코니=2005년 전쟁범죄와 인권침해로 ICC에 의해 기소됐으며, 현재 170만달러의 현상금이 걸려있다. 코니가 이끄는 ‘신의 저항군(LRA)’은 우간다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수단과 콩고민주공화국 등을 거점으로 민간인을 무차별 학살하고 소년을 납치해 소년병으로 이용하는 비인도적인 만행으로 악명을 떨쳐왔다.
◆라트코 믈라디치 세르비아계 군사령관=보스니아 내전 당시 세르비아계 군사령관이던 믈라디치는 카라지치와 함께 8000여명에 이르는 이슬람계 주민들을 학살한 당사자로, 1995년 대량학살 등의 혐의로 국제유고전범재판소(ICTY)에 의해 전범으로 기소됐다. 믈라디치는 정치적 후원 조직이 와해됐고 유럽연합(EU)이 세르비아에 그를 체포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붙잡힐 것으로 보인다.
◆아리베르트 하임=살아있다면 94세의 고령이다. ‘죽음의 의사’ 혹은 ‘마우타우센의 도살자’라고 불리는 하임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오스트리아 마우타우센 유대인 포로수용소에서 유대인들에게 마취제 없이 장기를 제거하거나 독극물을 주입하는 등 극악무도한 생체실험을 자행했다. 하임을 추적하고 있는 독일 정부 등은 하임이 그의 딸이 살고 있는 칠레에 숨어 살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임에 걸려있는 현상금은 49만5000달러다.
◆콩고민주공화국 반군그룹 지도자 보스코 은타간다=‘터미네이터’라는 별명을 지닌 은타간다는 이미 ICC에 의해 구금된 토머스 루방가(47)와 함께 소년병들이 전투에 참가하도록 지휘했으며, 이들이 벌인 종족 분쟁으로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약 5만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펠리시앙 카부가=르완다의 기업가인 카부가는 르완다 대학살 사건의 배후로 세계적인 전범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인종갈등에서 촉발돼 ‘인종청소’로 번진 르완다 분쟁으로 8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망했다.
신미연 기자
minerva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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