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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예보전문가에 문호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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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경쟁체제 도입… 평가 나쁠땐 퇴출 검토 기상청은 국내외 예보전문가에게 예보관 채용 문호를 개방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상청은 “수치예보모델 위주로 예보를 결정하면서 장기적으로 예보관의 내부역량을 높이는 데 상대적으로 소홀한 데다 인사관리상 예보관의 자리가 순환보직에 의해 거쳐가는 자리로 인식되는 문제가 생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본청 예보관은 4∼5급, 지방청은 5∼7급이 각각 2∼3년 주기로 교체 근무하고 있다.

기상청은 “국내외 예보전문가에게 채용 문호를 열면 다각적인 경쟁체계가 도입되는 등 조직의 개방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상청은 이와 함께 예보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예보관별 예보정확도를 엄정히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인사와 성과급에 반영하기로 했다. 평가가 나쁜 예보관에 대해서는 재교육을 하고 이후에도 개선이 안 될 경우 예보 분야에서 퇴출시키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정진수 기자 yamyam19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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