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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허경영에 열광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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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M, 허 후보 지지자들과 함께하는 토론 자리 마련

 

17대 대선에서 기호 8번 경제공화당 허경영 후보는 신혼 부부 1억 원 지원, 매달 70만 원의 노인 건국 수당 지급, UN의 판문점 이전 등 파격적인 공약과 튀는 정책을 내세우며 누리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군소 후보 4명 가운데 최다 득표를 기록하는가 하면 인터넷 동영상 검색 조회수에서는 당선자인 이명박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비현실적이고 다소 황당한 공약이기는 하지만 정치에 냉소적이고 무관심해진 유권자들의 갑갑한 민심을 속 시원하게 헤아려 준 '허경영 열풍'이 새로운 정치풍조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케이블채널 XTM ‘생방송 젊은 토론, 설전’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누리꾼들의 열광적 지지를 받고 미니홈피와 블로그 일일 방문자 수 하루 2만명을 넘나드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허경영 후보의 공약을 두고 벌어진 뜨거운 논란들을 살펴본다.

21일 밤 11시부터 생방송으로 전해지는 ‘그들은 왜 허경영에 열광했나?’편에서 허경영 후보의 열성적인 지지자와 사회 각 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 4명, KBS 2TV 개그콘서트 '집중토론'의 황현희가 이끄는 시민원정대 14명이 한자리에 모여 유권자들이 진정으로 바란 정책 공약은 무엇이었는지를 다양한 시민들의 살아있는 목소리로 들어본다.

허경영 후보가 총재로 있는 경제공화당 기획과장 박병기씨와 총무차장 백준기씨 등이 출연해 논란이 되었던 허경영 후보 공약의 모든 것을 딴지일보 최태섭 기자, 시사평론가 김용민씨 등 패널들과 함께 살펴본다. 6명에서 14명으로 대폭 늘어난 시민원정대와 설전도 벌일 예정이다.

또 인터넷 메신저 ‘네이트온’과 함께 실시한 ‘17대 대선 공약 중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약’ 설문조사 결과도 함께 공개된다.

한편 지난 7일과 14일 ‘대선특집’ 생방송으로 진행된 ‘생방송 젊은 토론, 설전’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정규 프로그램으로 고정 방송되며, SBS 공채 출신의 김범수 아나운서가 ‘대선특집’ 진행을 맡았던 KDI 국제정책대학원 유종일 교수의 바통을 이어받아 진행을 맡는다.

세계일보 인터넷뉴스팀 bodo@segye.com, 팀 블로그 http://ne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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