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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버닝썬 마약+업소 근무 루머는 거짓” 유튜버가 제시한 반박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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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8-05 16:08:56 수정 : 2021-08-05 16: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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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캡처

 

항간에 떠도는 배우 한예슬의 루머에 대해 유튜버 구제역이 반박 증거를 제시했다.

 

구제역은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용호의 한예슬 저격이 잘못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는 한예슬이 ‘버닝썬 마약 여배우 H’라고 주장하며 그 증거로 과거 클럽에서 찍은 사진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구제역은 “허위 저격”이라며 “김용호가 해당 사진 속 장소가 버닝썬 VIP 룸이고 이곳에서 한예슬이 마약을 했다고 주장했는데 김상교 씨가 연예인들이 버닝썬에서 마약을 하는 걸 봤다고 말한 날짜는 2018년 11월 24일 ‘JM솔루션X버닝썬 파티’에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용호가 공개한 사진은 버닝썬 VIP룸도 아니고, 마약 파티가 열린 사진도 아니다. 한예슬은 버닝썬 홀테이블에 있었다”며 “스테이지 바로 옆 장소다. 날짜도 다르다. 11월 2일 이전에 찍힌 사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예슬이 슈퍼모델 활동 이후 미국의 한 업소에서 근무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과 관련 “이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그는 “미국 부동산 등기부 등본을 확인한 결과, (한예슬이 일했다는) ‘일가’라는 곳은 2009년 이후에 영업을 시작했다. 한예슬은 당시 이미 스타로 자리잡은 상황”이라며 “김용호가 말하길, 한예슬이 2000년 슈퍼모델 미주대회 1위를 해서 손님이 많았다더라. 하지만 2000년에는 슈퍼모델 미주 대회가 열린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미주대회는 2001년 7월 14일 열렸다”면서 “한예슬은 미주대회 우승 일주일 뒤 이미 한국에서 합숙 훈련을 받는 중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예슬이 일한 또 다른 업소로 지목된 ‘바쿠스’라는 곳에 대해 “바쿠스 2002년 3월1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한예슬은 2002년에 이미 한국서 연예계 활동 중이었다”며 “그해 1월25일 ‘진실게임’에 출연한 자료화면이 있을 뿐더러 ‘한밤의 TV연예’ 고정 출연 중이기도 했다”면서 이는 가짜뉴스임을 언급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6월 법무법인 태평양을 통해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한 김용호 등을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한 상태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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