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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롤린’ 저작권료 수익은? 브걸의 음원 흥행수익 100배 상승

입력 : 2021-06-18 18:05:00 수정 : 2021-09-19 20: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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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차트 1위 ‘롤린’의 끝나지 않는 역주행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신곡 ‘치맛바람’으로 컴백한 가운데, 대표곡 ‘롤린’의 끝나지 않은 역주행도 주목받고 있다.

 

‘롤린’은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발매 4년 만에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역주행의 신화가 됐다.

 

브레이브 걸스 멤버들의 예능 출연이나 광고모델 발탁 과정, 기부 등 다양한 활동부터 ‘롤린’과 관련된 모든 것들이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아직 정산되지 않은 ‘롤린’의 저작권료의 수익 역시 역주행 전과 큰 차이가 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는 앞서 ‘롤린’의 저작권료 지분이 2만원대에서 80만원까지 올랐다고 공개해 브레이스걸스의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지난 5월 기준 ‘롤린’ 1주당 저작권료는 3752원으로 공개됐다.

 

경제 유튜버 신사임당과 뮤직카우 윤동현 애널리스트는 뮤직카우의 공식 유튜브 방송 뮤카상담소를 통해 ‘롤린’ 음원 흥행에 따른 저작권료 정산이 아직 남아 있다고 예고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음악 저작권의 가장 큰 장점은 예측이 가능한 월 배당 수익 자산이라는 점”이라며 “누구나 과거 저작권료 데이터와 이미 공개된 여러 지표들을 통해 수익 예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음악 저작권료는 실제 음원이 이용되고 저작권료가 발생되는 시점과 실제 분배되는 시점은 차이가 있다.

 

음원이 이용되는 전송, 방송, 공연, 해외 등 매체별 저작권료가 분배되는 주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국내 음원 이용이 높은 멜론, 지니 등 스트리밍 전송 매체의 경우 매월 징수된 저작권료가 5개월 후 분배된다. 방송은 징수 3개월치가 6개월 후, 유튜브는 3개월치가 일년 후 1월, 4월, 7월, 10월 분배된다.

 

‘롤린’의 경우 8월부터 본격적으로 분배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 투자자가 실제 정산 받는 시점은 분배 월 바로 내달 1일이다.

 

또한 정은지&양요섭 ‘러브데이’, 쿨 ‘아로하’, 이지(izi) ‘응급실’, 샵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NS윤지 ‘If you love me’ 등의 인기 곡이 저작권 공유 후 리메이크로 재조명받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유튜브 채널 뮤카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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