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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입 정시모집 주요대학 전형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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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1단계서 수능만으로 2배수 선발

성균관대, 의예과는 면접 10% 별도로 반영
2009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법학전문대학원을 유치한 대학들이 법학과를 폐지하고, 약대 6년제 전환에 따라 약대 신입생 모집을 중지했다. 이에 따라 자유전공학부 등 상위권 학생들의 진입을 유도하기 위한 새로운 학과가 신설됐다. 모집요강에 있어서는 전반적으로 논술과 학생부의 비중을 줄이고 수능의 비중을 높였으나 학교에 따라 가중치를 두는 요소가 각기 달라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이 어디인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경희대 서울·국제캠퍼스는 ‘가·나’ 군에서 모두 모집인원의 50%까지 수능 100%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는 학생부(30%)와 수능(70%)으로 평가한다. 서울캠퍼스 ‘나’ 군과 국제캠퍼스 ‘다’ 군 일반전형은 인문·자연계열 모두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고려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가’ 군 일반전형에서 수능 우선선발로 모집인원의 50%를 선발한다. 나머지 일반선발은 수능의 비중을 지난해 40%에서 올해 50%로 높였으며, 학생부는 계열에 따라 40∼50%(인문계는 논술 10%)를 반영한다.

서강대는 ‘1’ 유형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모집단위별로 모집 인원의 50%를 우선 뽑고 여기서 선발되지 않은 나머지 지원자들에게 ‘2’ 유형을 적용,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합산한 성적 순으로 절반을 선발한다.

서울대 일반전형에서는 자유전공학부 47명을 포함해 1264명을 뽑는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 1단계에서 수능 성적으로 선발 인원의 2배수를 합격시킨 뒤, 2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50%, 논술고사 30%, 면접 및 구술고사 20%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특히 2단계에서는 수능을 전형요소로 활용하지 않으며, 지난해에 1·2등급을 통합해 같은 점수를 부여했던 학생부 교과영역 평가는 1등급과 2등급 점수를 구분해 반영한다.

성균관대는 일반전형으로 1355명을 선발하고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 학생부 40%, 수능 60% 비율을 적용한다. 다만 의예과는 면접 10%를 별도로 반영한다.

또 수능 점수는 표준점수를 활용하며 탐구영역에 한해 백분위를 활용한 자체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연세대 신촌캠퍼스 정시모집에서는 모집 인원의 50%를 수능 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학생부 50%, 수능 40%, 논술 10%를, 자연계열은 학생부 50%, 논술 5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자연계는 논술을 보지 않는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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