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44개 전문대학이 2009학년도 대입 수시 2학기 전형에서 총 18만6818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는 전체 모집인원의 61.6%에 해당하는 수치로, 4년제 대학의 수시 2학기 선발 비중(56%)보다도 높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9일 전국 147개 전문대학 중 수시 2학기 모집을 실시하는 144개 대학의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을 집계해 발표했다. 전형계획에 따르면 올해 수시 2학기 모집인원은 총 18만6818명(정원내 15만8632명, 정원외 2만8186명)으로 지난해보다 7102명이 늘었다. 지난해에 비해 정원내 모집인원이 줄고 정원외 모집인원은 반대로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정원내 일반전형 7만5411명, 특별전형 8만3221명이다. 특별전형 가운데 고등학교 전공과 연계해 모집하는 연계교육 대상자 전형으로 수시 2학기 특별전형 총 모집인원의 16.9%에 해당하는 1만4063명을 뽑는다. 정원외 특별전형으로는 124개 대학에서 2만8186명을 선발한다.
또 전문대·대학졸업자 전형 1만5363명, 기회균형선발제 전형 8126명(농어촌출신자 4072명,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자 4054명), 재외국민·외국인전형 2187명,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전형 2187명,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323명이다.
수시 2학기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면접이 주요 전형요소가 되며, 특히 학생부 반영 비중이 높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경우 18개 대학이 일부학과에서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한다. 정원내 특별전형(주간)에서는 117개 대학이 학생부만으로 선발하고, 15개 대학은 학생부를 50% 이상 반영한다. 학생부를 반영하는 132개 대학 중 전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은 81개대, 2과목 반영 18개대, 8과목 반영 11개대 등이다.
전문대 수시 2학기 전형은 4년제 대학과 동일하며, 다음달 8일부터 12월14일까지 대학별로 원서접수, 전형, 합격자 발표를 한다. 합격자 등록기간은 12월15∼16일 이틀간이다.
수시 2학기 모집기간 중에는 대학별로 1∼2회 분할모집을 실시하며, 전문대학 간,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그러나 수시모집 기간 중 1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한 자는 반드시 1개의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협의회 홈페이지(www.kcce.or.kr) 입학정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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