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첫 직선 서울시 교육감 공정택 당선

입력 :

인쇄 메일 url 공유 - +

2위 주경복 후보 22053표차로 제치고 당선
투표율 15.4%…대표성 싸고 논란 거셀 듯
30일 첫 주민 직접선거로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공정택 후보가 유효표의 40.09%를 얻어 당선됐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 교육감인 공 당선자는 유표 투표수 125만1218표 가운데 49만9254표를 얻어 2위 주경복 후보(47만7201표, 득표율 38,31%)를 2만2053표차로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공 당선자와 주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엎치락 뒤치락을 거듭하다 마지막 순간 공 당선자가 신승했다. 나머지 후보들은 김성동 8만1692표(6.55%), 이인규 7만4925표(6.01%), 박장옥 7만2794표(5.84%), 이영만 후보 3만9460표(3.16%)를 각각 얻었다.

공 당선자는 “앞으로 1년 10개월 동안 독주하지 않고 이번에 출마한 다른 다섯 분과 의논하면서 서울 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차기 교육감의 임기는 다음달 26일부터 2010년 6월 말까지이다.

이날 선거에는 총 유권자 808만4574명 중 125만1218명만이 투표에 참가, 투표율이 15.4%에 그쳐 직선제 교육감의 대표성 논란이 일 전망이다.

투표율 15.4%는 지난 23일 치러진 전북교육감 선거(21%), 지난달 25일 실시된 충남교육감 선거(17.3%)보다 낮은 것이며, 교육감 직선제 전환 후 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부산의 투표율(15.3%)를 겨우 넘긴 수준이다.

자치구별 투표율은 서초구 19.6%, 강남구 19.1%로 강남지역이 높은 반면 강북지역은 강북구 13.2%, 은평구 13.5%, 중랑구 13.7%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교육감 선거일이 평일에다 휴가철까지 겹치면서 우려했던 대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자 교육계 안팎에서는 지방교육 자치를 실현한다는 직선제의 취지도 살리지 못하는 선거를 수백억원의 예산을 써가며 치를 필요가 있느냐는 ‘직선제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다.

이경희 기자
sorimoa@segye.com

오피니언

포토

설현, 청춘 만화 속 비주얼…잘록 허리에 완벽 몸매
  • 설현, 청춘 만화 속 비주얼…잘록 허리에 완벽 몸매
  • 권은비, 비키니 입고 뽐낸 섹시미…워터밤 여신다운 아찔 볼륨감·뒤태
  • 장원영, 민소매 입고 늘씬 몸매 자랑…'먹방' 삼매경
  • 문채원, 드레스 입고 환한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