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유권자 808만4574명 중 124만4033명이 투표에 참가해 투표율이 15.4%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3일 치러진 전북교육감 선거(21%), 지난달 25일 실시된 충남교육감 선거(17.3%)보다 크게 낮은 것이며, 교육감 직선제 전환 후 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부산의 투표율(15.3%)을 겨우 넘긴 수치이다.
자치구별 투표율은 서초구 19.6%, 강남구 19.1%로 강남지역이 높은 반면 강북지역은 강북구 13.2%, 은평구 13.5%, 중랑구 13.7%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교육감 선거일이 평일에다 휴가철까지 겹치면서 우려했던 대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지 못해 투표율이 바닥권으로 나타나자 지방교육 자치를 실현한다는 직선제의 취지도 살리지 못하는 선거를 수백억원의 예산을 써가며 치를 필요가 있느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서울선관위 사이버조사팀은 이날 오전 8시쯤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게시판에서 기호 6번 주경복 후보의 이름에 기표가 된 서울시교육감 투표용지 사진을 발견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경희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월드컵 흥행 ‘빨간불’](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6/08/128/20260608518137.jpg
)
![[조남규칼럼] “정치는 국민보다 半步만 앞서야”](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6/08/128/20260608518122.jpg
)
![[기자가만난세상] ‘재선거’와 ‘부정선거’는 다르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6/08/128/20260608518112.jpg
)
![[김태웅의역사산책] 소설가 한용운을 아십니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6/08/128/20260608517974.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