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또 윤씨 실종 당시 동행한 유력한 용의자 20∼30대 남자 2명의 몽타주 작성을 위해 은행 직원을 대상으로 재차 최면 수사를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윤씨 모녀가 실종(지난달 17일)된 다음날 가족을 탐문하는 과정에서 윤씨와 친분이 있는 50대 여자가 갑자기 ‘은행에 확인해 봐야겠다’며 윤씨 집 전화기로 은행과 통화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여자는 실종 당일 윤씨와 통화한 4명 가운데 1명으로, 강화군 내 한 농협에 예치돼 있던 윤씨의 보험금을 국민은행으로 이체하는 데 도와 준 사실을 밝혀내고 돈을 타은행으로 이체한 이유 등을 캐고 있다.
경찰은 윤씨가 강화도 국민은행에서 현금 1억원을 찾아 차량에 실을 때 목격된 20∼30대 2명의 몽타주를 작성하기 위해 은행 직원들을 상대로 최면 수사를 했다.
강화=이돈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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