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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무용학원서 스트레칭 하다 '뚝'…결국 장애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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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4-30 15:33:31 수정 : 2024-04-30 15: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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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명 무용 학원에서 한 여학생이 '다리 찢기'를 하던 중 다리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대만 매체 CTWANT에 따르면 중국 충칭에 사는 19살 A양은 지난해 한 유명 무용학원에서 강사의 무리한 스트레칭으로 골절상을 당했다.

중국 유명 무용 학원에서 한 여학생이 '다리 찢기'를 하던 중 다리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시스

당일 촬영된 영상에는 한쪽 다리를 의자 위에 올려두고 다른 한쪽 다리를 바닥에서 살짝 띄운 상태에서 강사와 다른 학생들이 A양의 몸을 눌렀다. 그때 엉덩이 쪽에서 ‘딱’ 소리가 났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된 A양은 왼쪽 대퇴골 분쇄골절 진단을 받았다. A양은 이 사고로 올해 3월 장애 등급 10급(업무 및 일상생활에 일부 지장이 있는 정도) 판정을 받았다.

 

A양에 따르면 학원 측은 처음에는 치료비를 지급하겠다고 했으나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자 학원 명성을 훼손했다며 법적 대응으로 입장을 선회했다.

 

하지만 무용학원은 양측 합의에 따라 A양에게 피해 보상금으로 6만 위안(1140만원) 이상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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