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추석 연휴 부산 오피스텔 20층서 지인과 다투던 30대 추락해 숨져

입력 : 2021-09-21 22:07:41 수정 : 2021-09-21 22:07:4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추석 연휴 부산의 한 오피스텔 20층에서 3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6분쯤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 베란다에서 '싸움을 하는 것 같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해당 오피스텔 20층에서 추락한 A(30)씨를 발견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A씨는 전날 지인들과 함께 외부에서 술을 마신 뒤 해당 오피스텔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오피스텔 안에서는 화난 남성의 목소리가 들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오피스텔 함께 있었던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