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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월성·한울원전, 전통시장서 추석 선물 구입 후 복지시설 등에 전달

입력 : 2021-09-15 02:00:00 수정 : 2021-09-14 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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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가 경주 양남 주성전리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고 구입한 물품을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월성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월성∙한울원자력본부 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제수용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을 베풀었다. 

 

한수원 한울원전 임직원들은 추석을 앞둔 14일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박범수 한울원전 본부장 등 임직원들은 관내 한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농수산물을 꾸러미로 만들어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취약계층 등 400여명과 9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월성원자력본부도 이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제수용품 300만원 상당을 노인요양시설 등에 전했다.

 

월성본부는 원전 주변에 있는 감포∙양남∙문무대왕면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13일 한수원 재무처가 경주시 강동면에 위치한 아띠보호작업장을 방문해 농축산물 및 필요물품을 전달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다짐했다.한수원 제공

원흥대 월성원전 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늘 행사가 지역경제와 복지시설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 구매, 지역상가 이용하기, 전통시장 친환경 장바구니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원 설비기술처 봉사단도 이날 노인요양시설인 사회복지법인 나자레원 은화의집을 찾아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앞서 13일에는 김형일 재무처장을 비롯한 재무처 직원들이 결연 자매마을인 강동면 장애인 자활시설에 400만원 상당의 지역 농축산물 및 시설 필요 물품을 전달했다. 

 

14일 한수원 한울원전이 울진 관내 한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고 구입한 물품을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한울원자력본부 제공

또, 청렴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고 업무에 임하자는 의미를 담아 제작한 청렴메시지가 새겨진 마스크를 자활시설 직원들 및 자매마을 주민과 나누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최헌규 한수원 설비기술처장은 “명절이 돼 더욱 소외감을 느낄지 모를 취약계층 이웃들도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물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역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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