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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48서 차별당해' 폭로한 고유진, 악성 DM에 고통 호소 "도 넘으면 법적 조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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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2-03 15:17:06 수정 : 2020-12-03 15: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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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 출신인 고유진(20·사진)이 악성 DM에 고통을 호소, 법적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고유진은 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악성 DM(다이렉트 메시지) 캡처본을 공개하며 “님 인생이나 신경 쓰시고 일반인 건들지 마세요”라며 “짜증 나니까”라고 올렸다. 

 

캡처본 속에는 한 누리꾼이 고유진에게 “남이 왕따당한 거 말하면 기분 좋으세요? 나이를 먹었으면 생각이란 걸 하고 사세요. 옆에서 키득키득 웃으면서 동조하시네. 그 와중에 또 재밌다고 스토리에 올리고. 개념이 없는건지 좀 생각 좀 하시길”이라며 악의적인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화가 난 고유진은 해당 메시지에 직접 대응, “트위터, 디시인사이드 등등 제가 전에도 말했듯이 도 넘는 언행들은 법적 조치 취하겠습니다. 눈앞에서 하지 못할 말들 하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리플 캡처

 

앞서 고유진은 ‘프로듀스 101 시즌 2’ 참가자 이인수와 함께 유튜브 채널 ‘리플‘에 출연해 프로그램 출연 당시 겪었던 차별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촬영하면서 찍는 사람만 찍고 ‘딱히 나한테 관심이 없구나’라는 걸 느꼈다. 연습생들 사이에선 ‘어차피 조작이잖아’라는 말이 돌기도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고유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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