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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도시락은 집에서 먹겠네…늦잠 자서 수능 못본 이영지 "지금 일어난 거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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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2-03 11:23:46 수정 : 2020-12-03 18: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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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이영지(18·사진)가 늦잠 때문에 수능을 치르지 못했다. 

 

이영지는 3일 오전 SNS 스토리에 “긴장해서 늦게까지 작업하다가 알람 다 못 듣고 지금 일어난 거 실화입니다. 올타임 레전드 인생. 이런 저도 잘 먹고 잘삽니다 여러분.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님들 진짜 최고예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곧이어 그는 “사문 못 깔아드려 죄송합니다. 글고 다들 위로해주시는데 저는 공부를 안 했기에 갔어도 하루종일 조삼모사 권법만 썼을 거라 괜찮습니다. 아쉽지 않아요. 오히려 가서 성적 깔아주려 했는데 그걸 못해서 아쉽”이라며 자신이 설정해두었던 알람 캡처본을 게재했다. 또 그는 “열심히 공부하신 님들만 좋은 성과 얻으시면 됨”이라 덧붙이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앞서 이영지는 지난 2일 자신의 수험표를 공개, 점심 도시락 메뉴는 엄마가 만들어주신 참치 김밥이라고 자랑하며 수능에 대한 기대를 표한 바 있다. 하지만 시험장에 가지 못했기 때문에 어머니 표 참치 김밥은 집에서 먹게 됐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이영지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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