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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동료' 호이비에르, 첼시전 아쉬운 무승부에 "분석하고 다시 나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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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30 17:48:58 수정 : 2020-12-04 10: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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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비에르(왼쪽 위)가 코바치치(〃 아래)와 공 경합을 벌이고 있다. 런던=AP연합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덴마크)는 첼시 FC와 가진 2020~21시즌 EPL 10라운드 무승부 이후 더 나아지겠다며 다짐했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오전 영국 수도 런던 소재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첼시와 경기를 가졌다.

 

토트넘은 케인, 손흥민, 호이비에르덴마크, 세르히오 레길론(스페인) 등 간판스타들을 총출동시키며 첼시의 골문을 겨누었다.

 

첼시도 티모 베르너(독일), 은골로 캉테(프랑스), 티아고 실바(브라질)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내세우며 맞불을 놓았다.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두 팀 모두 득점에 실패하며 0대 0 무승부를 가져가며 승점 1점씩만 챙기는 데 그쳤다.

 

경기 후 호이비에르는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회복하고 분석한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나아간다”라며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호이비에르는 상대팀인 마테오 코바치치(크로아티아)와 공을 두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공을 향한 호이비에르의 집념이 이를 보는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호이비에르의 이 게시물에는 2만6000개가 넘는 ‘좋아요’가 이어졌으며, 팬들은 “우승할 시간이 왔다”,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등 댓글을 남겼다.

 

이날 경기 후 토트넘은 리버풀과 함께 승점 21점으로 리그 1위에 올랐으며, 승점 19점인 첼시는 리그 3위로 두 팀을 맹추격 중이다.

 

한편 호이비에르는 올 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17경기에 나서서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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