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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6시까지 336명 신규확진…어제보다 47명 적어

입력 : 2020-11-28 18:53:52 수정 : 2020-11-28 18: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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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400명대 가능성…서울 129명-경기 71명-인천 10명 등 수도권 210명
28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한 초등학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어린이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28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33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83명보다 47명 줄어든 것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400명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통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적어 신규 확진자가 평일보다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336명 가운데 수도권이 210명, 비수도권이 126명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29명, 경기 71명, 부산 25명, 전남 19명, 충북 17명, 경남 13명, 강원·전북 각 12명, 인천·충남 각 10명, 광주·경북 각 5명, 대전 4명, 세종 3명, 대구 1명 등이다. 울산과 제주에서는 오후 6시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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