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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더 열심히 할 명분 생겨”…BTS 슈가 ‘그레미 후보 지명’에 소감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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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25 11:33:47 수정 : 2020-11-25 11: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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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그레미 어워즈 후보로 지명된 가운데 재활 치료 중인 슈가(28‧본명 민윤기)가 가 소감을 밝혔다. 

 

25일(한국시각)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슈가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 위버스를 통해 “아침 일찍 재활이 지쳐 기다리다가 잠든 나란 놈. 재활을 더 열심히 할 명분이 생겼군요. 감사합니다 아미! 오늘은 즐깁시다”라고 밝혔다.

 

앞서 슈가는 지난 3일 지속적으로 통증을 느껴온 좌측 어깨 부위의 파열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에 지난 20일 발매한 ‘비’(BE, Deluxe Edition) 활동에 불참하고 재활에 힘쓰고 있다.

 

한편 미국 내 가장 권위 있는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에 BTS가 후보로 지명된 것에 대해 세계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간 백인우월주의와 비영어권 가수 및 음악 홀대 논란 등을 야기한 바 ‘화이트 그래미’로 불렸던 그래미에 BTS가 지명된 것.

 

이는 한국 대중가수 후보로 지명된 것 뿐만 아니라 아시아 가수로서 BTS가 최초로 후보에 오르게 된 것으로 외신은 일제히 이를 보도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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