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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 패션’ 선보인 봉태규 “치마는 놀랍도록 신선하고 멋져…진작 입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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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0-24 14:20:00 수정 : 2020-10-24 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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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 패션’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배우 봉태규(사진)가 ‘치마 예찬’에 나섰다. 봉태규는 “놀라울 만큼 신선하고 멋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봉태규는 지난 22일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파격적인 치마 패션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봉태규는 24일 SNS에 “남자도 치마 입을 수 있다. 심지어 아주 멋지다”며 “너무 편하더라. 진작 입을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고 밝혔다.

 

봉태규는 “이제라도 치마의 실용성을 알았으니 다행이다. 스타일링을 했을 때 멋지더라”며 “지금까지 바지라는 한정된 아이템만 입고 살아서인지, 치마는 놀라울 정도로 신선하고 멋졌다”고 덧붙였다.

 

또 봉태규는 성별에 따라 규정된 복장의 고정관념에 대해서도 생각을 밝혔다. 봉태규는 “어떤 경계가 사라진다는 건 개인에게 놀라울 만큼의 자극이며, 새로운 우주가 펼쳐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여학생들에게 교복 치마 대신 반바지나 긴바지를 허용하자는 얘기가 있었는데, 이제는 대부분 학교에서 치마만을 고집하지 않는다”며 “우리 시하(아들)도 교복을 입게 된다면 치마가 선택 사항에 있다면 어떨까 싶다. 그것을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아이에게 중요한 것을 알려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봉태규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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