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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카톡 친구' 용준형 복무 중 현역→공익으로 편입…소속사 “훈련 중 무릎 손상으로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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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9-25 17:07:18 수정 : 2020-09-25 1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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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그룹 하이라이트 전 멤버 용준형(30·사진)이 훈련 중 무릎을 다쳐 현역에서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25일 “(용준형이) 성실히 복무의 의무를 다하던 중 훈련 과정에서 좌측 무릎 반연골 손상으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라며 “이후 재활치료를 받으며 복무 의무를 수행하였으나 호전되지 않아 군에서 법규에 의한 심사절차를 거쳤고, 현역 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을 받아 현역병 복무 중 최종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용준형의 전역 예정일은 2020년 11월3일이다.

 

앞서 용준형은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유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이 있던 채팅방에 함께한 사실을 부인했다 결국 지난해 3월14일 시인하고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 다음달 비공개로 입대했다. 

 

용준형은 당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준영이 보낸) 동영상을 (1대 1 대화방에서) 받은 적이 있고, 그에 관한 부적절한 대화도 했다”며 “이 모든 행동이 너무나 부도덕한 행동이었고 제가 어리석었다”고 사과했다.

 

다만 “저는 단 한 번도 몰래 카메라를 찍는다거나 그것을 유포한다거나 하는 등의 범법 행위는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술에 취한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준영 전날 대법원에서 징역 5년이 확정됐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김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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