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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 태풍 피해 복구 위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 나서

입력 : 2020-09-16 12:11:00 수정 : 2020-09-16 1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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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 회원들이 부산 기장군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세계평화여성연합 제공 

부산지역 여성자원봉사 회원들이 이달 초 부산을 연달아 통과했던 제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으로 발생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였다.

 

16일 세계평화여성연합에 따르면 전날 부산 기장군 일광 해수욕장 일원에서 여성봉사회원 20여명이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과 태풍피해 복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또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부산 기장군자원봉사센터에 마스크 7500장을 기부했다.

 

문훈숙 세계평화여성연합회장은 “코로나19에다 태풍피해까지 겹쳐 지역민들이 피해복구에 엄두를 못 낸다는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봉사활동을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 기장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해수욕장에 쌓인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힘든 작업에 동참해주신 세계평화여성연합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와 태풍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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