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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동안' 김창숙, 후배 문숙 작은 얼굴 시샘? “같이 사진 찍게 되니까 뒤로 가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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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8-14 15:09:13 수정 : 2020-08-14 1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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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등장한 원로 배우 김창숙(왼쪽)과 문숙(오른쪽)의 과거 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네이버TV 캡처

 

배우 김창숙의 여전한 미모가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시니어벤져스’ 4인방의 신나는

좌충우돌 동거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원로 배우인 박원숙, 문숙(본명 오경숙), 김영란은 한적한 경남 남해의 집에 모여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혜은이(〃 김승주)는 콘서트 준비로 함께하지 못했다. 대신 김창숙이 게스트로 출연해 그 빈자리를 채웠다.

 

김창숙이 게스트로 집을 찾는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김영란이 계속해서 긴장한 모습을 보이자 문숙은 “저렇게 난리를 치는 것 보니 옛날에 호되게 혼났나 보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김창숙의 등장에 멤버들은 기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먼저 문숙은 “처음 봤을 때 김창숙은 최고의 스타였다”며 “그 모습과 마음이 그대로 나온다”고 가슴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후 김영란과 문숙은 대선배 앞에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여 다시 한번 웃음을 유발했다.

 

김창숙은 맛있는 점심을 마친 뒤 문숙, 박원숙, 김영란과 함께 관광지로 유명한 남해 보물섬 전망대로 이동해 기념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상대 외모 칭찬에 나서 아련한 옛 시절 추억을 불렀다.

 

과거 자신의 날씬했던 몸매 사진이 공개되자 김창숙은 “창피하다”며 “내 배가 이랬는데, 이렇게 불었다”고 부끄러워했다.

 

박원숙은 “불리느라고 애썼다”고 놀렸다.

 

김창숙은 문숙의 작은 얼굴을 보고 “다른 사람들이 내 뒤로 가서 사진 찍을 땐 몰랐는데, 문숙이랑 같이 찍게 되니까 뒤로 가게 된다”고 말하자 문숙은 칭찬에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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