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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기술력·스타일 동시에 잡은 레깅스 3종 출시

입력 : 2020-05-23 03:00:00 수정 : 2020-05-22 11: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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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아웃도어의 기술력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은 레깅스 3종을 출시했다. 

 

레깅스는 운동복 이미지를 벗고 일상복으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지만 몸에 달라붙는 스타일인만큼 민망하거나 불편한 이들을 위한 세심한 디테일이 필요한 아이템이다. 

 

네파 ‘세라 레깅스’는 신축성이 좋은 양면 원단을 사용해 활동시 편안하면서도 다리가 조금 더 날씬해 보일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압박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레깅스들이 반사되는 빛 때문에 스판 재질이 도드라지는 것에 비해 면터치의 양면 원단을 사용해 반사광이 없어 일상용으로 입기 좋다. 

 

얇은 재질 때문에 속이 비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덜고자 양면 조직 원단을 사용해 비침을 방지했으며, 신경쓰일 수 있는 뱃살을 감출 수 있는 허리를 감싸주는 스타일로 디자인했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10부 기장으로 핏이 좋은 바지를 입은 듯한 느낌을 낼 수 있으며, 블랙, 네이비, 블랙 쉐도우 3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액시온 레깅스’는 세라 레깅스에 비해 조금 더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신축성이 좋은 니트 원단을 사용했으며, 비침을 최소화하고 배를 감싸 체형을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컬러는 바이올렛, 네이비, 블랙 3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비타 프리모션 팬츠’는 힙 패치 포켓으로 입었을 때 민망할 수 있는 부위를 보완했으며, 기능성 냉감 우븐 소재를 적용해 쾌적함과 시원함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네이비, 코랄, 블랙, 퍼플, 차콜 그레이까지 5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이희주 네파 상품본부 전무는 “레깅스는 입기 수월하고 실용적이지만 너무 운동복 같고, 체형이 도드라지는 등 여러 문제로 착용을 부담스러워 하는 소비자가 많았다” 며 “새로 선보인 네파의 제품들은 그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레깅스의 장점은 살려 나이와 체형에 얽매이지 않고 부담없이 운동은 물론 등산, 캠핑부터 일상 속 데일리 스타일링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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