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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 100일 이상 만난 적 없다’던 싸이가 유재열 딸과 3년 연애 후 결혼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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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4-07 11:13:15 수정 : 2020-04-07 22: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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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캡처

 

가수 싸이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스승이라는 보도가 나왔던 유재열의 딸과 결혼한 사연이 방송됐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과거 디스패치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스승인 유재열이 싸이의 장인”이라는 보도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한 패널은 “싸이는 유재열의 딸과 어떻게 결혼했냐”고 질문했고 한 패널은 “싸이는 동갑내기 유혜연과 2006년 결혼했다. 2003년 친구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근데 식사를 하는 유혜연의 모습이 정말 좋았다고 말하더라”라며 “당시 싸이는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아내의 밥 먹는 자태가 고와서 반했다’이렇게 표현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싸이가 잘 노는 남자로 유명했다. 그래서 이성과 교제를 해도 100일 이상 만난 적이 거의 없다. 그런데 유혜연과는 3년을 만났다. 자신의 성격을 잘 받아주는 모습에 반해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알려진다”고 말했다.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캡처

 

이어 다른 출연진은 싸이의 아내에 대해 “유혜연은 연세대 음대에서 첼로를 전공한 재원이다. 결혼 당시에는 아동교육 관련 사업을 한다고 알려졌는데 지금은 유재열 아들이 대표이사인 J건설의 감사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디스패치는 싸이의 장인인 유재열이 신천지의 전신인 ‘대학기독교장막성전’을 이끈 교주라고 보도했으나 싸이 측은 “입장이 없다”고 전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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