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무시했다"…동네 선배 살해한 50대 검거

입력 : 2020-03-30 09:17:17 수정 : 2020-03-30 09:17:1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말다툼하던 상대방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A(57)씨를 경찰이 긴급 체포했다.

 

30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 40분쯤 부산 사하구 한 주점에서 동네 선배인 B(59)씨와 함께 숨을 마시다가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로 B씨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피를 많이 흘려 결국 숨졌다.

 

출동한 경찰은 동네 지인의 집에 숨어있는 A씨를 사건 발생 1시간 만에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자신을 무시했다"고 주장하며 범행을 인정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