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7일 조주빈(25·구속) 등이 연루된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 “디지털 성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다”며 “관련 법률을 5월 국회 내에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n번방 성착취 사건은 우리 여성들이 그동안 얼마나 불안과 위협 속에 살고 있는지 잘 보여주는 끔찍한 사건”이라고 덧붙였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