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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남도여행지 순천 등 25곳 추천 합니다

입력 : 2020-01-26 03:00:00 수정 : 2020-01-25 15: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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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설 연휴를 앞두고 전남을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설맞이 전통문화체험을 비롯해 온천여행, 눈썰매장, 골목여행, 등 설 연휴 가볼만한 남도여행지 25곳을 추천했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설맞이 세시풍속과 전통문화체험 관광지로는 영암에 위치한 전남농업박물관과 순천드라마촬영장, 해남 고산 윤선도 유적지 등이 있다. 이곳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굴렁쇠 굴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힐링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명절 피로를 한 번에 날릴 수 있는 온천여행이 제격이다. 2018년 새롭게 재개장한 보성 율포해수녹차센터와 바다를 바라보면서 온천욕을 할 수 있는 신안 엘도라도리조트 오션스파랜드, 화순 금호아쿠아나, 구례 지리산 온천랜드, 담양 리조트 온천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인기 만점이다. 

 

여수 에코힐즈, 화순 백아산 눈썰매장, 순천 월등관광농원 눈썰매장은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놀이터다. 눈썰매장 외에도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담양 추억의 골목, 목포 옥단이길, 시화골목, 보성 득량역(사진) 추억의 거리, 여수 고소동 천사벽화골목은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볼거리가 다양하다. 친구∙연인과 함께 거닐면서 옛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매력적인 감성 여행지다.

 

개성이 넘치는 이색 체험을 하고 싶다면 최근 국내 최대 테마형 3D 트릭아트 뮤지엄으로 주목받는 여수 예술랜드를 추천한다. AR 카메라를 통해 영상 작품을 만드는 아트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강진 가우도짚트랙은 세계 최대 규모의 청자타워에 설치된 공중하강체험시설로 바다를 가르는 스릴을 짜릿하게 느낄 수 있다. 

 

김명신 전남도 관광과장은 “설 연휴기간에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남도의 여행지를 둘러보면서 따뜻한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다양한 문화행사도 즐기면서 가족과 함께 훈훈한 설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설을 맞아 테마별로 가볼만 한 곳을 소개한 ‘설 연휴 가볼만한 여행지’ 홍보전단은 관광안내소,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구할 수 있다. 남도여행길잡이에서 여행지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무안=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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