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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소병철에 “친구, 국가의 인재로 손색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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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1-06 06:00:00 수정 : 2020-01-05 21: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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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놓친 정당은 한 수 밀린 것"
무소속 이정현 의원(왼쪽), 소병철 전 고검장.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무소속 이정현 의원이 5일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4호로 정치에 입문한 소병철 전 고검장에 대해 “자네 같은 인재를 놓친 정당들은 일단 한 수 밀린 것”이라고 칭찬했다.

 

이 의원은 이날 편지 형식의 페이스북 글에서 “난 기회 있을 때마다 자네를 천거했었지. 당시 새누리당 의원들도 앞다퉈 자넬 추천하더군”이라며 “자네는 호남의 인물이 아니라 국가의 인재로서 손색이 없지”라고 했다.

 

이정현 의원 페이스북 캡처

이 의원은 “검찰 출신으로서 말고 그냥 정치인이 되어주길 바라네”라며 “화합과 초당, 초정권의 상징인 친구가 정치권에 입문했으니 정치 막장드라마가 레벨업이 될 것으로 기대되네. 자네가 사람이나 정권에 충성하지 않고 헌법에 충성하리라는 것을 의심할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검찰 개혁을 두고는 소 전 고검장에게 “여야 간 토의와 토론은 물론이고 이해 당사자집단과도 끊임없이 대화하고 타협하는 그런 새 정치를 하기 위해 정치입문을 했을 것이라고 확신하네”라며 “검찰 변화도 그렇게 접근해주시게”라고 당부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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