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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매쟁이는 KBS였다" 전현무는 왜 이혜성에게 고백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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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1-16 13:18:02 수정 : 2019-11-16 13: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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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채아나운서 선후배 커플이 된 방송인 전현무, 이혜성 아나운서의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가 관심을 모은다. 

 

지난 15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이 아나운서는 전현무와 공개열애 하게 된 상황에 대해 "KBS가 중매를 맺어줬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동료 진행자 신현준은 오프닝 인사 후 이 아나운서에게  "깜짝 놀랐겠다"면서 "이번주 실검(실시간 검색어)을 뜨겁게 달궜는데"라고 했다.  이를 들은 이 아나운서는 "감사하다. 아직도 정신이 없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라고 수줍어했다.

 

신현준은 "난 알았다. 너무 티났다. 어떻게 다른 사람들은 몰랐지?"라하고 하자 이 아나운서는 "예상 못했다. 이렇게 되는 거구나 생각하고 있다"면서 "'잘 어울린다'는 동료들의 칭찬에 거듭 감사하다"고 했다.

 

 

 

이 아나운서는 사귀게 된 계기를 묻는 말에 "KBS 방송이 이어줬다. '해피투게더4'에 제가 게스트로 나갔다. 보답으로 현무 선배가 제 라디오 게스트로 나와주셨고 그 다음부터 친해졌다. 밥도 자주 먹게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 아나운서는은 전현무의 가장 큰 매력으로 다정함을 꼽았다. 그는 "(전현무가) 방송에선 짖궂은 말도 많이 하고 장난도 많이 치지만, 실제로는 말도 잘 들어주고 잘 챙겨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측은 "둘이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 분모 속에서 선후배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됐다"면서 "아직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전현무는 2006년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 프리 방송인 활동 중이다. 이 아나운서는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KBS1 ‘도전! 골든벨’, KBS2 ‘누가누가 잘하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 KBS 2TV '연예가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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