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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전원주택서 숨진 채 발견

입력 : 2019-10-15 06:00:00 수정 : 2019-10-14 2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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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서…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

가수 겸 배우인 설리(본명 최진리·25·사진)가 14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 성남시 수정구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최씨가 숨져 있는 것을 최씨의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2009년 에프엑스로 데뷔한 최씨는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이듬해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팀에서 탈퇴했다.

그는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 MC로 출연 중이었다.

 

성남=김영석 기자 lovekook@segye.com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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