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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10살 동화작가 전이수 '사랑학개론' 설명으로 출연진 놀래켜

입력 : 2018-09-12 22:27:08 수정 : 2018-09-12 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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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동화작가 전이수(10·사진)군이 방송에서 자신만의 '사랑학개론'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서는 전군의 일상이 그려졌다

지금까지 전군은 3권의 책을 발간했다. 전군이 발간한 책들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이어 지난 2월부터 전군은 온라인으로 매주 새로운 그림을 연재하고 있다.

이에 전군은 "많이 힘들기도 하지만, 꼭 전시회를 안 열어도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것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군이 '우리 집'이라는 작품을 소개했다.

그는 '우리 집'이라는 작품 앞에 서서 "우리 집은 가장 소중한 것이 들어있는 멋진 상자다, 힘들 때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이라고 그림에 대해 설명을 했다.


이어 '사랑'이라는 그림을 소개했다. '사랑'이라는 그림 속에는 사자와 사슴이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었다. 

전군은 사자는 사슴을 잡아 먹기 때문에 사실 이 그림은 불가능하지만 사랑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다는 의미로 그린 그림이라고 밝혔다.

전군의 뜻 깊은 설명으로 인해 모든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SBS '영재발굴단'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SBS에서 방송된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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