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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美 빌보드 뉴스, '유포리아' 주인공 BTS 정국을 '보컬킹'이라 극찬

입력 : 2018-09-12 10:58:27 수정 : 2018-09-12 14: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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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리포터 티파니 테일러(사진 오른쪽)가 방탄소년단 LA공연 관람 후 빌보드 뉴스에 출연, 솔로곡 '유포리아'를 부른 정국을 '보컬킹'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사진= 빌보드 뉴스 방송 캡처

미국 빌보드 뉴스에서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보컬킹’으로 소개돼 전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본 할리우드 리포터 티파니 테일러는 11일 오전(이하 현지시각) 미국 빌보드 뉴스에 출연, “정국이 너무 사랑스럽고 너무 멋진 보컬킹이다. 그가 솔로곡 유포리아를 부를 때 난 유포리아에 있었다”고 소감을 전해 현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는 이런 내용과 함께 자신의 트위터에 “BTS 멤버들이 다 대단하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멤버가 정국이란 걸 오늘 밤 알게 되었어♥ 보컬 킹!!”이라고 올렸다.

미국 내 유명 가수 체이스 허그린(Chase Huglin)과 아발론 영(AvalonYoung)도 자신의 SNS에 “정국과 콜라보를 하고 싶다”해 눈길을 끌었다.  

정국은 최근 ‘흑발 자랑 V라이브’를 통해 평소 즐겨 듣던 플레이리스트 곡을 틀면서 곡 소개를 했고 그중 체이스 허그린과 아발론 영이 “정국 때문에 좋은 노래를 소개받았다”고 트위터에 올리자 갑자기 엄청난 팔로워가 몰리기도 했다.

두 가수는 이후 각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국에게 콜라보를 제의했다. 

체이스 허글린은 정국의 ‘유포리아’에 대해 “이 노래는 대단해. 보컬이 미쳤어. 가사는 더 좋고. 아주 잘했어 정국…앞으로 콜라보 한다면 놀랍겠다. 우리 같이 놀랄만한 일을 해보자”고 극찬했다. 

이번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수록곡 중 정국의 ‘유포리아’가 유일하게 애플 뮤직 ‘Breaking K-팝’ 플레이리스트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전까지 방탄소년단의 노래 중 ‘페이크 러브(Fake Love)’가 플레이리트스에 들어가 있었다.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4일간 펼쳐진 방탄소년단의 공연이 끝나자 현지에서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12일 미국 NBC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서 축하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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