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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린 ‘함께, 보다’ 청와대 소장품 특별전을 찾은 시민들이 전시품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작품들은 청와대가 1966년부터 2006년까지 수집한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출품작 중 일부로, 전시는 오는 7월29일까지 열린다.

남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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