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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학교 강사의 생존권 이야기

입력 : 2019-03-13 18:06:31 수정 : 2019-03-22 03: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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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강사도 열심히 일하는 교육 노동자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13년째 오르지 않는 강사료를 즉시 정상화하라”

 

지난 6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소속 서비스연맹 방과후강사노조는 강사료 인상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방과후학교는 초·중·고교 정규수업 외 교육 활동으로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격차 완화 등을 실현한다는 취지로 2006년부터 실시됐다.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을 딴 여자 컬링 대표팀이 컬링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방과후학교 수업이었다. 당시 이들의 성과는 전국의 방과후학교 강사들에게 큰 기쁨이었을 터.

 

방과후학교 시행 13년째를 맞았지만 강사들은 "강사료는 오히려 내렸다”고 입을 모아 토로했다. 

 

방과후강사 노조에 따르면 학생 1명이 내는 강사료는 올해 평균 2만2000원 수준으로, 2006년 2만5000원과 비교하면 ‘역주행’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영상을 통해 알아보자.

 

 

촬영·편집=서재민 기자 seota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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