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카메라 간단 감지법…‘이것’만 있으면 OK

입력 2018-09-13 16:00:12, 수정 2018-09-13 16:06:58

최근 각종 사회범죄 문제로 떠오른 몰래카메라(이하 몰카)를 간단하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눈길을 끈다.

최근 방영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몰카 감지의 달인편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점점 정밀화되고 소형화되는 몰카범죄의 현실과 탐지 방법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달인은 여러 몰카 사례와 감지법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달인은 전문 장비 없이, 몰카 파악이 어려운 일반인들을 위한 탐지 방법을 전했다.

이는 시중 문구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빨간색 셀로판지를 스마트폰과 연결한 방법이다. 셀로판지로 스마트폰 바깥쪽 카메라와 플래시 부분을 감싼다. 이후 의심스러운 피사물에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간이 적외선 탐지기가 완성된다. 이를 통해 아무리 작은 크기의 카메라 렌즈일지라도 쉽게 구별할 수 있어 몰카 걱정을 덜 수 있다.

네티즌들은 이를 보고 “나도 해봐야겠다” “몰카 걱정 좀 없으면...” “이 방법을 써야하는 세상이 아쉽다” “좋은 꿀팁 고마워요”등의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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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