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앱카드에 티머니 탑재된다

입력 2015-07-07 09:36:12, 수정 2015-07-07 09:38:19

신한카드 앱카드에 모바일 티머니가 탑재된다.

신한카드는 한국스마트카드와 핀테크 업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카드와 스마트카드는 시스템 개발 과정을 거쳐 9월부터 앱카드 교통 서비스 등 양사의 플랫폼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신한카드 앱카드에는 교통카드 사용신청, 이용내역 조회기능이 없다.

그러나 앞으로는 앱카드 메뉴에서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티머니 선불 충전 선물하기, 실시간 버스 승하차 정보 확인, 고속버스 탑승권 예매 등의 서비스도 앱카드에서 쓸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모바일카드의 대표적 오프라인 영역인 교통 서비스에서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