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싫은 털, 레이저 제모로 깔끔하게 입력 2015-04-27 10:37:58, 수정 2015-04-27 10:44:43 ![]() 남성의 경우는 털이 많이 자라도 크게 상관없지만 여성은 팔과 다리 목과 등 주변에 털이 많이면 신경을 쓰게 된다. 초봄부터 가을까지 노출이 되는 옷을 자주 입는 계절에는 특히 더하다. 팔과 다리 및 겨드랑이, 비키니 라인의 등의 털이 많을 경우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받을 수 있고 본인도 원하지 않는 부위에 너무 많이 발생한 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이런 보기 싫은 털들을 제거하기 위해 가정에서 족집게를 사용해서 털을 뽑거나 제모 왁스 또는 테이프, 면도기 등으로 털을 뽑아내는 행동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행동들은 자칫 피부에 상처를 줄 수 있고 심한 경우 색소침착 및 모낭염을 발생시킬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또, 이런 방법들은 털을 제거할 때 느끼는 통증과 노력에 비해 털이 없는 기간이 짧아 수일 내에 털을 뽑는 행동을 반복해야 하는 단점도 있다. 털에 대한 고민은 남성들도 갖고 있다. 많은 털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털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 남성들도 많다. 특히, 매일 면도를 자주 하는 남성의 경우 턱 부위의 피부의 손상이 심할 뿐 아니라 털이 피부 속으로 파고 드는 증상까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로 인해 피부에 상처를 발생할 수 있어 털이 피부 속으로 파고드는 증상이 있는 경우 레이저 제모 치료를 받아 털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보기 싫을 털들을 안전하게 제거하기 위해서는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제모 레이저의 치료원리는 선택적 광열분해의 원리로써 피부에는 자극을 적게 주면서 털에 존재하고 있는 멜라닌 색소에만 레이저 빛을 쏘아 털이 자라는 뿌리인 모근을 파괴시켜 반영구적으로 털이 자라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다. 한 번의 치료로는 효과가 적고 3~4주 간격으로 5회 이상 치료를 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여러 번 치료해야 하는 이유는 털이 자라는 모근을 파괴시켜 모발이 재생성 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휴지기 모발 상태에서는 모근과 모유두가 모근에 붙어 있지 않아 반영구적 제모 시술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홍남수 원장은 “레이저 제모의 경우 가늘고 흰털에는 레이저의 선택적 열 전달 방식으로 모근을 파괴하는 치료가 안 되므로 효과가 없고 굵고 무성한 털에 더 효과적이다. 팔 다리 털, 겨드랑이, 콧수염 및 좁은 이마를 넓히기, 비키니라인 제모 시술을 주로 많이 하게 되고 치료 만족도도 높다”며 “흰털과 가는 솜털은 제모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치료 전에 충분한 치료 상담을 받고 제모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