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다코다 패닝 "첫 누드신, 어려운 결정" 입력 2013-02-03 14:40:08, 수정 2013-02-03 16:23:25 할리우드의 국민여동생 다코다 패닝이 올해 18살 성인이 되자마자 누드신을 촬영했다.
다코다 패닝은 새 영화 '베리 굿 걸스(Very Good Girls)'에서 생애 첫 누드신에 도전했다. 해당 장면은 다코다 패닝이 보이드 홀브룩을 유혹하기 위해 옷을 벗는 장면으로 알려졌다.
다코다 패닝은 최근 미국 선댄스 영화제에서 MTV 등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한 번도 누드신을 촬영한 적이 없어 어려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맨살을 그대로 스크린에 노출한 것에 대해서는 "난 18살이고 성인이지만 어떤 부분에서는 배우로서나 내 인생에 있어서나 굉장히 예민한 사항이었다. 그런 신을 찍는데 편한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베리 굿 걸스'는 뉴욕을 배경으로 두 여학생의 이야기를 담은 성장영화로 다코다 패닝, 엘리자베스 올슨, 보이드 홀브룩 등이 출연한다. 엘리자베스 올슨과 보이드 홀브룩은 실제 연인 관계로 알려졌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