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만칼로리녀 "살 찌고 싶어… 77사이즈 되고 싶다" 입력 2012-12-29 14:25:51, 수정 2012-12-29 14:38:47  화성인 만칼로리녀, 얼마나 먹길래…
하루에 10,000kcal를 먹는 '화성인 만칼로리녀'가 등장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X파일'은 미공개 화성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청순한 외모와 날씬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화성인 만칼로리녀가 등장했다. 보기와는 다르게 그녀는 하루에 무려 10,000kcal를 섭취한다고 밝혀 제작진들은 경악케 했다.
그녀는 생크림 케이크 한 판을 혼자서 다 먹고, 그것도 모자라 케이크 빵 위에 생크림을 뿌려 전부 먹었다. 또 피자에 치즈 파우더를 추가하고 마요네즈와 초콜릿 시럽까지 넣어 비벼 먹었다. 디저트로는 아이스크림에 머쉬멜로우와 초콜릿을 추가해서 먹는 등 왕성한 식욕을 보였다. 제작진이 "이렇게 많이 먹으면 살찌지 않냐"는 질문에 화성인 만칼로리녀는 "나는 살이 찌고 싶어서 먹는거다. 77사이즈가 되고 싶다" 라고 밝혀 또 한번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먹는 것이지 양이 많은 편은 아니다"며 "한 끼에 5000kcal 정도 먹는다. 하루에는 만 칼로리 정도 먹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성인 만칼로리녀의 몸무게는 39kg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t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