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는 지금 업그레이드 중… 혜택 Up! 만족 Up! 기존카드 부가서비스 강화로 고객에 어필 입력 2008-07-07 21:11:09, 수정 2008-07-08 10:14:24
신용카드가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기존에는 일단 출시되면 혜택이 그대로이거나 줄었던 것에 반해, 최근에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여러가지 혜택 및 서비스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W Travel 티켓’을 제공하는 것. 카드 사용액이 1200만원이 될 때마다 1장씩 제공되는 이 티켓은 1장으로 국내선 왕복항공권을, 2장으로는 제주 무료 1박 숙박권과 교환 가능하다. 3장부터는 해외 왕복항복권으로 교환되는데, 3장은 중국·일본, 4장은 동남아, 7장은 유럽·북미 왕복항공권과 교환된다.
삼성카드는 기존의 ‘빅앤빅 아멕스 카드’를 최근 업그레이드 했다. 기존에 연간 포인트 적립한도(25만포인트)를 없애고 제한없이 사용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업그레이드 해 회원들은 포인트 적립에 있어 자유로워졌다. 이 같이 카드사가 기존 카드의 업그레이드에 중점을 두는 것은 기존 카드사들이 신상품 출시에 승부를 걸었던 것에서, 최근에는 기존 카드 기능을 강화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최근 카드사들이 인기 카드의 부가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 입장에서는 무료로 더 많은 혜택을 받게 되고, 카드사 입장에서는 신상품을 낼 때보다 마케팅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월드 정정욱 기자 jjay@sportsworldi.com ◆ 관련기사 저금리! 중고차 종합금융서비스 현대카드, 새 프리미엄 레드카드 선봬 [재테크단신]伊기술 접목 신제품 출시 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