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문예 희곡 당선작 공연 13∼17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서 입력 2007-04-13 15:28:00, 수정 2007-04-13 15:28:00 올해 신춘문예로 등단한 신진 희곡작가들이 베테랑 연출가와 함께 첫 무대를 선보인다. 한국연극연출가협회는 13∼17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2007 신춘문예 당선작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오후 2시부터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매일 9편을 모두 무대에 올린다. 1부에서는 ‘사라진 신부는 어디로 갔을까’(무등일보 당선작, 박미현 작·서재형 연출, 사진), ‘날아라! 거북선’(전남일보, 유행순 작·김동현 연출), ‘문득, 멈춰 서서 이야기하다’(서울신문, 김정용 작·김태수 연출), ‘교통표지판처럼’(희곡작가협회, 정시우 작·노승희 연출), ‘허수아비’(동아일보, 주혁준 작·김성노 연출) 등 5편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남편을 빌려드립니다’(부산일보, 이해성 작·박혜선 연출), ‘변기’(동아일보, 홍지현 작·나진환 연출), ‘봄날에 가다’(조선일보, 김원 작·심재찬 연출), ‘쥐를 잡자’(한국일보, 김효정 작·최용훈 연출)가 공연된다. 1·2부 관람료 각 1만원. (02)766-1482 김은진 기자 jisland@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