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안전한 동덕여대를!"...알몸남 음란사태에 분노한 여대생들[사진in세상]

입력 : 2018-10-16 16:23:02 수정 : 2018-10-16 16:36:3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동덕여대 '알몸남' 사건 공청회 개최
 

한 남성이 동덕여대 강의실 곳곳에서 알몸으로 음란행위를 한 영상을 SNS에 올린 사건과 관련해 16일 오후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한 대강당에서 ‘SNS 음란물 유포사건 경과보고 및 안전한 대학을 만들기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한 학생이 피켓을 들고 참가자 발언을 듣고 있다.

16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한 대강당에서 재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SNS 음란물 유포사건 경과보고 및 안전한 대학을 만들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학생회는 페이스북을 통해 "학교는 동덕인의 당연한 요구를 즉각 이행하라 안전한 동덕여대를 만들기 위한 총학생회 입장문"이라고 밝혔다.
한 남성이 동덕여대 강의실 곳곳에서 알몸으로 음란행위를 한 영상을 SNS에 올린 사건과 관련해 16일 오후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한 대강당에서 ‘SNS 음란물 유포사건 경과보고 및 안전한 대학을 만들기 위한 공청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동덕여대 정문에서는 보안업체 직원이 차량 및 출입자 통제를 하고 있다.

 
한 남성이 동덕여대 강의실 곳곳에서 알몸으로 음란행위를 한 영상을 SNS에 올린 사건과 관련해 16일 오후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한 대강당에서 ‘SNS 음란물 유포사건 경과보고 및 안전한 대학을 만들기 위한 공청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학생들은 "총장은 직접 사과하라, 학생의견 반영된 외부인 출입규정 신설하라" 등 요구하고 있다.
한 남성이 동덕여대 강의실 곳곳에서 알몸으로 음란행위를 한 영상을 SNS에 올린 사건과 관련해 16일 오후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한 대강당에서 ‘SNS 음란물 유포사건 경과보고 및 안전한 대학을 만들기 위한 공청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동덕여대 김명애 총장은 '알몸남' 사건에 대해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어 "총장은 직접 사과하라, 학생의견 반영된 외부인 출입규정 신설하라, 모든 건물에 카드리더기를 설치하고, 한 명 이상의 경비인력을 상시 배치하라, KT 업체 선정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 학내 모든 책걸상 즉각 교체하라" 등을 요구했다. 
한 남성이 동덕여대 강의실 곳곳에서 알몸으로 음란행위를 한 영상을 SNS에 올린 사건과 관련해 16일 오후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한 대강당에서 ‘SNS 음란물 유포사건 경과보고 및 안전한 대학을 만들기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학생들이 피켓을 들고 참가자 발언을 듣고 있다.
한 남성이 동덕여대 강의실 곳곳에서 알몸으로 음란행위를 한 영상을 SNS에 올린 사건과 관련해 16일 오후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한 대강당에서 ‘SNS 음란물 유포사건 경과보고 및 안전한 대학을 만들기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학생들이 피켓을 들고 참가자 발언을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비롯해 ▲취약시간대 순찰강화 및 외부인 건물출입통제 강화 ▲교내 취약지역에 비상콜시스템(Emergency call) 구축 ▲고화질 CCTV 350여대 운용 ▲여자화장실 350여개 비상벨 설치 및 몰래카메라 탐지 확대 운용 ▲관내 경찰관 동반 안전지킴이 순찰 강화 등의 신속 예방 및 단속 대책을 제안했다. 
한 남성이 동덕여대 강의실 곳곳에서 알몸으로 음란행위를 한 영상을 SNS에 올린 사건과 관련해 16일 오후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한 대강당에서 ‘SNS 음란물 유포사건 경과보고 및 안전한 대학을 만들기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학생들이 피켓을 고르고 있다.
한 남성이 동덕여대 강의실 곳곳에서 알몸으로 음란행위를 한 영상을 SNS에 올린 사건과 관련해 16일 오후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한 대강당에서 ‘SNS 음란물 유포사건 경과보고 및 안전한 대학을 만들기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학생들이 피켓을 들고 참가자 발언을 듣고 있다.

한편 서울 종암경찰서는 15일 오후 6시 32분쯤 광진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동덕여대 강의실 등에서 알몸으로 음란행위를 하고 이를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올린 식당 아르바이트생 박모(28)씨를 건조물침입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음란물 유포 혐의 등을 적용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한 남성이 동덕여대 강의실 곳곳에서 알몸으로 음란행위를 한 영상을 SNS에 올린 사건과 관련해 16일 오후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한 대강당에서 ‘SNS 음란물 유포사건 경과보고 및 안전한 대학을 만들기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학생들이 피켓을 들고 참가자 발언을 듣고 있다.

경찰은 지난 14일 동덕여대 인근 CCTV 영상을 입수해 분석하는 동시에 이튿날 오전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트위터 본사에 사진이 게시된 계정의 가입, 활동 정보를 요구하는 압수수색영장을 발송한 바 있다.
한 남성이 동덕여대 강의실 곳곳에서 알몸으로 음란행위를 한 영상을 SNS에 올린 사건과 관련해 16일 오후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한 대강당에서 ‘SNS 음란물 유포사건 경과보고 및 안전한 대학을 만들기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한 학생이 피켓을 들고 참가자 발언을 듣고 있다.

검거된 박씨는 동덕여대 외에 건국대, 자양중학교, 광진문화재단 등과 강남구 강남역 일대에서도 비슷한 사진을 찍어 올린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6일 동덕여대 강의실에서 옷을 벗고 캠퍼스에서 나체로 음란행위 하는 영상을 촬영해 트위터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
  • 이다희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