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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비 이방자 여사 작품전’에서 갤러리 고은당의 정하근 대표가 3일 작품 설명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사회사업으로 헌신적인 삶을 보낸 이 여사 서거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정 대표가 30여년 동안 수집한 이 여사의 작품 170여점이 나왔다.

서상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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